앞서 '강점으로 본 리더십 유형 4가지'에서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발견했다면, 이제 그것이 실제로 얼마나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볼 시간입니다.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 많은 리더들이 품는 의문입니다. 갤럽의 대규모 연구 결과는 이러한 통념을 완전히 뒤집습니다. 강점 기반 리더십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은 혁신적이라고 부를 만큼 극적입니다.

갤럽의 강점 기반 리더십 연구는 그 규모만으로도 압도적입니다. (갤럽 ROI 연구) 49,495개 사업부, 120만 명의 직원, 22개 조직, 7개 산업군, 45개 국가에 걸친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또한 2만 건 이상의 리더 심층 인터뷰와 1만 명 이상의 팔로워 인터뷰를 실시했습니다. (Strengths Based Leadership 연구)

이러한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갤럽은 매출, 수익, 고객 참여도, 이직률, 직원 몰입도, 안전성 등 6가지 핵심 비즈니스 성과 지표에서 강점 기반 리더십의 효과를 측정했습니다.

연구 결과 가장 충격적인 발견은 직원 몰입도의 차이였습니다. (갤럽 리더십 연구) 리더가 직원의 강점에 집중하지 않을 때, 직원이 몰입할 확률은 고작 9%(11명 중 1명)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리더가 직원의 강점에 집중할 때, 이 확률은 73%(4명 중 3명)로 급상승했습니다. 이는 정확히 8.1배의 차이입니다.

강점 기반 개입을 받은 팀들은 90%가 다음과 같은 성과 개선을 보였습니다:

• 생산성: 12.5% 증가

• 매출: 10-19% 증가

• 수익: 14-29% 증가

• 이직률: 6-16% 감소

• 안전사고: 22-58% 감소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일회성 효과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체계적 개선입니다.

갤럽의 연구에 따르면, 강점 기반 개입을 받은 팀들은 90%가 다음과 같은 성과 개선을 보였습니다:

• 생산성: 12.5% 증가

• 매출: 10-19% 증가

• 수익: 14-29% 증가

• 이직률: 6-16% 감소

• 안전사고: 22-58% 감소

또한 강점을 매일 활용하는 직원들은 그렇지 않은 직원들보다 15% 더 낮은 이직률을 보였으며, 업무에 몰입할 확률이 6배 높았습니다.

강점을 활용할 때 뇌의 보상 회로가 활성화되어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갤럽 연구: 강점과 몰입도) 이는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성을 촉진하며,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합니다. 반대로 약점을 보완하려 할 때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학습 효과가 떨어집니다.

최근 연구들은 강점 기반 리더십이 직원의 업무 몰입도와 과업 성과를 높이며, 경력 만족도와 개인 성장 의지를 향상시킨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중국 연구: 강점 리더십과 경력 만족) 이는 자기효능감 이론과 긍정심리학의 원리와 일치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강점 기반 리더십으로 전환한 기업들은 거의 30%의 수익 증가를 경험했습니다. 중간 규모 기업(직원 500명) 기준으로 계산하면, 연간 급여총액 300억원에서 생산성 12.5% 향상으로 37.5억원, 이직률 감소로 15억원의 효과를 얻어 총 52.5억원의 연간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강점 교육에 5억원을 투자한다면 순 ROI는 1,050%(10.5배 수익)에 달합니다.

한 명의 직원을 대체하는 비용은 보통 그 직원 연봉의 50-200%에 달합니다. 강점 기반 리더십을 통해 6-16%의 이직률 감소는 중간 규모 기업도 연간 수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합니다.

갤럽의 연구에 따르면, 강점 기반 개입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조직들은 다음 7가지 전략을 공통적으로 사용했습니다:

1. 리더십 정렬: 최고 경영진부터 강점 기반 문화 구축
2. 관리자 정렬: 강점 관점에서 팀과 직원 개발
3. 내부 커뮤니케이션: 강점에 대한 인식과 열정 확산
4. 강점 커뮤니티: 일상 업무에 강점을 자연스럽게 통합
5. 성과 관리: 강점 중심의 개발과 인정 시스템
6. 코칭: 강점 전문가와 옹호자 네트워크 구축
7. 지속적 투자: 강점 개발에 대한 장기적 투자

팀원들과 그들의 강점에 대해 정기적으로 대화하세요. "당신이 가장 에너지를 얻는 업무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업무가 각 팀원의 강점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평가하고, 가능한 범위에서 업무를 재배치해보세요.

개선점보다는 강점을 더 활용할 방법에 집중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이 부분에서 당신의 ○○ 강점이 정말 빛났습니다"라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인정해주세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가 증가하면서, 강점 기반 리더십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강점 기반 리더십 효과성 연구) 연구에 따르면 원격 환경에서도 강점 기반 리더십은 직원의 역량 인식과 개인적 주도성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현대의 리더십은 "높은 성과를 내는 것"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람들이 진정으로 참여하고 싶어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갤럽 강점 기반 리더십 가이드) 강점 기반 리더십은 이러한 요구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갤럽의 120만 명 연구는 강점 기반 리더십이 단순한 이론이 아닌, 검증된 비즈니스 전략임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8배의 몰입도 차이, 12.5%의 생산성 향상, 최대 29%의 수익 증가는 우연이 아닙니다.

약점을 보완하는 데 에너지를 쏟기보다, 강점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세요. 그것이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성공을 동시에 이루는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앞서 발견한 자신의 리더십 유형을 바탕으로, 이제 그 강점을 더욱 깊이 개발하고 팀에 적용해보세요. 연구가 증명한 놀라운 변화를 직접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갤럽(Gallup) 공식 연구:

• Global Study: ROI for Strengths-Based Development (2016), Gallup Inc.

• Strengths Based Leadership: Great Leaders, Teams, and Why People Follow, Tom Rath & Barry Conchie (2008)

학술 연구:

• "Strengths-based leadership and employee work engagement: A multi-source study" (2023), Journal of Vocational Behavior

• "How and when do strengths work? The effect of strengths-based leadership on follower career satisfaction" (2023)

비즈니스 사례:

• The Benefits of Strengths-based Leadership (2021), Training Industry Magazine

• The Power of Team Dynamics: Leveraging Strengths-Based Leadership (2024)